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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탐사695

화악산 야생화(17) 닻꽃 닻꽃...참으로 묘하게 생긴 꽃입니다 배가 정박할 때 고정 시키려고 내리는 닻모양을 꼭 닮았습니다 용담과에 속하는 닻꽃은 지리산 및 중부 이북의 산지와 한라산에서 나는 1년생 또는 2년생 초본이며. 생육환경은 반그늘인 풀숲이나 바위의 공중습도가 높은 곳에서 자랍니다. 키는 10~60㎝이고, 잎은 길이가 2~6㎝, 폭이 1~2.5㎝로 긴 타원형이며 마주나고 뒷면 맥 위와 가장자리에 잔 돌기가 있고. 꽃은 연한 황록색이며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선형이며 잔돌기가 있습니다. 2014. 9. 5.
화악산 야생화(16) 꼬리풀 2014. 9. 5.
화악산 야생화(15) 까치고들빼기 고산에서 피는 고들빼기 중하나로 이파리가 특이해 구분하기 쉽습니다. 가을에 피는 이고들빼기와 까치고들빼기를 요즘 들과 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씀바귀와 고들빼기 종류도 아주 많아서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2014. 9. 5.
화악산 야생화(14) 돌바늘꽃 1400m산상의 빈터에 차를 세우고, 차량 밧데리로 포트에 물을 끓여 컵라면을 먹으려고 준비 중인데...( 글세 이 차 주인님은 차내에 큰 밧데리묶음을 싣고 다니며, 라면도 긇여주고 커피도 마시게 해 줍니다 ㅎㅎ) 그 때 무심코 발 치에서 발견한 아주 작은 꽃이 바로 이 꽃입니다, 그 작은 꽃에다가 카메라를 들이 댄 것은 정말 예상치 않은 우연이었지요,집에 돌아와 찾아보니... 그 것 참! 귀엽기 그지 없네요. 그 산을 찾아간 사진가들이 대부분 찍어 오는 귀한 풀꽃 "돌바늘꽃" 이었습니다 2014. 9. 5.
화악산 야생화(13) 마타리 가을산에 큰 키와 노랑꽃...보기에는 너무나 예뻐서 눈에 확 들어오는데, 아무리 잘 찍어 주려해도 사진은 잘 안되는 꽃, 제게는 그 게 바로 마타리입니다 2014. 9. 4.
화악산 야생화(12) 까실쑥부쟁이 화악산으로 오르는 길에 지천으로 피어 있는 국화과의 꽃, 이 게 모두 까실쑥부쟁이인가? 몸에 좋은 산야초로 어린잎을 나물로 식용하고 약용으로도 쓰이는 식물이라는데 이 산에는 너무도 흔합니다 쑥부쟁이 종류도 한 두가지가 아니니...그를 어찌 구분하고 이해하랴 "쑥부쟁이와 구절초도 구분 못하는 나와 이젠 절교다" 라고 노래한 시인이 있었지만, 구절초도 한 두가지가 아니니 나는 그냥 모두 모아 들국화라 부르렵니다 아무도 가꾸지 않고 들에 제멋대로 피어난 들국화 치고는 너무나 곱습니다 2014. 9. 4.
화악산 야생화(11) 고려엉겅퀴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산에서 만나는 엉겅퀴와 산비장이, 지칭개,조뱅이,고려엉겅퀴의 꽃은 서로 비슷해서 혼동하기 쉽습니다, 고려엉겅퀴는 국화과 엉겅퀴속의 여러해살이풀이며,다른 이름으로 도깨비엉겅퀴, 곤드래로 불리는 식물입니다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는 말라죽고, 줄기잎은 어긋나기하며 윗부분의 잎은 작고 긴 타원상 피침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며 끝이 대개 뾰족하고 엽병이 짧으며 가장자리에 바늘같은 톱니가 있고,7~10월에 지름 3~4cm의 자주색 머리모양꽃이 줄기 끝에 위를 향해 1개씩 핍니다.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곤드래 나물로도 유명한 식물입니다. 아래 2장의 사진은 2013.10.2. 경기 포천의 수원산에서 만난 고려엉겅퀴입니다 2014. 9. 4.
화악산 야생화(10) 미역취 가을로 가는 산록에서 유난히 노랗게 눈에 띄는 이 아름다운 꽃방망이는 국화과에 속하는 미역취입니다 그런데 어떤 연유로 미역취가 되엇을까? 물론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사실 우리가 취나물이라고 먹는 참취와는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어린잎을 나물로 먹을 수 있기에 ‘취’라는 글자가 붙었겠고, 먹어보지 않아 확인할 수 는 없었지만 미역취 나물로 국을 끓이면 풀어져 마치 미역국같은 모습과 맛을 낸다 하여 이름 붙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꽤 그럴 듯 합니다. 돼지나물이라고 하는 별칭도 있다는데,그 것은 도저히 짐작이 가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각처의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며. 반그늘과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랍니다. 키는 30~80cm이고, 잎 표면은 녹색으로 약간 털이 있으며, 뒷면은 엷은 녹색이며.. 2014. 9. 4.
화악산 야생화(9) 궁궁이 궁궁이(芎窮一)...한자를 찾아 보아도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고, 뿐만 아니라 비슷한 산형꽃의 종류가 한 두가지가 아니어서, 산에서 이런 꽃을 만나면 두손 들고 항복입니다,ㅎ그렇지만, 화악산의 이 푸짐한 꽃은 궁궁이가 틀림 없습니다, 궁궁이는 산형과에 속하는 우리나라 각처의 밭에서 재배되는 다년생 초본으로. 원산지가 중국으로, 우리나라에는 약용 재배 식물로 들어왔으나 지금은 그 씨앗이 많이 퍼져서 야산에서 자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키는 30~60㎝이고, 잎은 마치 당근 잎과 같이 갈라져서 나오고 끝은 뾰족하며 톱니가 있다. 꽃은 흰색이며 지름은 약 7~12㎝ 정도이고 20~40개가량의 작은 꽃들이 줄기 끝에 뭉쳐 달리며,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입니다. 2014.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