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1109 장미가 피는 계절 지금은 장미의 계절 장미를 꽃의 여왕이라고들 하지요? 가만보면 참 다양하게도 육성을 했군요, 찔레꽃이 아마도 장미의 조상일텐데... 올림픽 공원에도 올해 새로 조성된 장미원이 6월 4일 개장하였습니다 개장하는 날 오후 좀 늦은 시간에 나가 보았습니다. 참 아름답기는 하네요, 그런데, 어째서.... 한국 이름을 가진 꽃은 보이지 않고 일본 아니면 서양 품종들 뿐일까...? 개장 첫날이라 오후 6시경부터 삼각대 없이 손에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자유롭게 담았습니다. 정밀성 보다는 화사한 장미원의 분위기와 함께 석양의 장미답게 찍으려 애썼습니다. 곧 정식으로 새벽에 나와서 삼각대에 고정하고 잘 담아 보려 합니다 2010. 8. 6. 꽃양귀비 꽃양귀비 오~~ 곱기도 해라 ~! 양귀비꽃. 올림픽 공원에도 규모는 작지만 꽃양귀비가 한창 피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뽀삐"라는 품종 이름으로 보아 유럽에서 건너온 종인 모양입니다. 종이로 만든 것 처럼 얇은 꽃잎은 가는 바람에도 파르르 떨고, 저마다 손에손에 횃불을 밝힌 듯... 멀리서 보면 들불이 번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올해는 이 공원에서 양귀비를 보는 것으로 양귀비축제를 대신 해야되겠습니다 2010. 8. 6. 이전 1 ··· 121 122 123 1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