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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98

king's canyon의 단편들 끝없이 펼쳐지는 부러운 밀밭을 지나고... 넒고 넓은 캘리포니아의 오렌지밭도 지나고... 지도와 네비게이션에 의지하는 자동차 여행...신기하게도 미국 네비게이션에서 한국어가 나온다 킹스 캐년에는 유명한 자이언트 세콰이어 숲이 있다 높고 길고 험한 산으로 오르는 길을 달려 킹스캐년으로 가다가 내려다 본 평화로운 풍경 어마어마한 자이언트 숲의 피크닉 에리어에서 한국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여기 저기 떨어져 뒹구는 솔방울 하나를 주어 놓고 사진을 찍었다, 길이가 약 30cm 정도로 거대한 솔방울에 비하면 작고 귀여운 것이 자이언트 세콰이어의 cone이다 예쁘다... 깊은 산 숲속에 핀 야생화, 꽃이름을 찾아보니... Lupine 왓! 산불이다... 한 참동안 불구경을 했다, 한국에선 국립공원에 산불이 났.. 2012. 12. 28.
Arches NP/Windows trails(North Window) “황야(wilderness)라는 단어 자체가 음악이다. 내가 말하는 낙원은 성인들이 모인 진부한 천국이 아니다. 나의 낙원은 사과나무와 금발 미인만 있는 게 아니라, 파리·방울뱀·독도마뱀·모래폭풍·화산·지진·박테리아·곰·선인장·홍수·표사(漂砂)·질병·죽음과 썩어가는 살도 있는 곳이다.” UTAH 주의 Moab 시 5Mile(8km) 북쪽에 위치한 아치즈 국립공원은 73,379Acre(8,980만평)의 광대한 지역에 세계에서 가장 크고 많은 아치형 자연석을 보유한 곳이다, '자연의 경이'라고 불리는 기형의 암석들이 2천가지가 넘고,그 색상과 기이한 모양은 보는 각도에 따라 새로운 모양으로 다가와 신비함을 안겨 준다. 하루 동안에 보는 아치스 국립공원은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7월이어서 자세히 보기도 지치고.. 2012. 11. 5.
Arches NP/Windows trails(Turret Arche) Windows trails 의 North Window를 보고 조금 더 걸어 가면 Turret Arche에 이른다. 호~ 이 것은 Window가 아니고 Arche다, 사진을 보면 대략 알겠다 이 나라에서도...길목에 돌탑을 쌓기도 하나 보다 ㅎㅎ 보는 각도에 따라 참 묘하게 생겼다, 사람과 비교해 보면 얼마나 거대한지...? 연수는 언제나 우리보다 몇 십미터 앞장 서 걷는다 가까이 와 보니... 아치가 하나가 아니다... 맘모스 코끼리같기도 하고...ㅎ 이 백인 소녀는 계속 이쁘고 귀엽네 ㅎㅎ 아치에 도착하고 보니, 올라가기도 벅찬 절벽이 가로 막네 기이한 모양, 코끼리들이 싸우다가 그대로 멈춰서 돌이 되어 버렸나? 2012. 11. 5.
Arches NP/windows trails(south Window) North Window 우측에 south Window 가 있다 North Window 에 갔을 적에는 워낙 커서 그런지 옆에 또하나의 윈도우가 있는지 보이지 않고, 멀리서 보아야만 쌍 윈도우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시간 부족으로 남쪽 창으로 접근 하지 않고 멀리서만 본다 바란스가 잘 맞는 멋진 쌍 윈도우다 아가들아 조심해 넘어지면 다친다 트레일 하는 노부부의 모습이 아름답지 않은가? 미국인에게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다... 2012. 11. 5.
Arches NP/Devils Garden trails Devils Garden trails의 입구 모습이다, 오른 쪽 바위와 바위 틈으로 난 길이 악마의 정원으로 가는 입구다.. 3개의 트레일 코스가 있는데,Private Arch까지 긴 코스가 약 11.5km이고,Landscape Arch까지 가는 코스는 1.3km, Double O Arch까지 가는 코스가 3.2km다 Tunnel Arch의 멋진 모습...여기까지 가는데도 더워 죽는 줄 ㅎㅎ... 방울뱀이라도 나올 것 같은 풀숲...지름길로 가느라 풀밭으로 가로 질렀는데 도마뱀 한마리도 안 나왔다 풀도 나무도 강열한 햇볕에 지친 듯... 일광욕을 하려는지...미국인들은 윗도리를 벗고 걷는다 조심 조심.... 어디나 이상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 있는 듯...ㅎㅎ...가랑이 찢어질까 염려 걷기를 포기하고 입구.. 2012. 11. 5.
Arches NP/Delicate Arche Delicate Arch는 이 공원안에 있는 90개의 아치중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손꼽히는데, 멀리서 바라만 보고 떠날 것이 아니라 가능하면 직접 걸어가서 그 아름다운 모습을 가까이서 감상해 보는 것이 좋겠다. 조금 떨어져서 바라보는 Delicate Arche...참 묘하네 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치라는데 촬영한 사진이 보잘 것 없다 아래 사진은 이 아치를 아름답게 찍은 사진 작가 Ray Rasmussen의 사진이다. 여행사진이 아니라 일몰 시간에 맞추어서 작품사진으로 잘 담아 볼 기회는 내게 오지 않을 것이다 (사진가 Ray Rasmussen의 작품) 2012. 11. 5.
Arches NP/Salt velly Salt velly 라고 제목을 달았지만,정확한 이름인지 확실치 않다, 안내판이지 안내서인지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는데... Park Avenue를 지나 Devils Garden으로 가는 길가의 묘한 색갈의 골짜기이다 토양에 아주 여러 종류의 광물질이 섞여 있는 듯... 그 옛날 이 골짜기를 인디언들이 말 타고 달렸겠다... 흰색에서 갈색 노랑 파랑 빨강..., 참 다채롭고 기이한 흙이다 2012. 11. 5.
Arches NP/Skyline Arche 몇 억년도 넘는 장구한 세월동안 물과 공기는 한 시각도 쉬지 않고 변화를 계속하면서 장엄한 천연의 조각물들을 이 지상의 각처에 만들어 놓았다,그 많은 천연조각물 중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것이 유타주 동부에 위치한 아치스 국립공원의 수 백개에 이르는 아치들과 첨탑들이다, 공원안에는 아직도 형성과정에는 있는 것들과 무너져서 이미 석주만 남은 것들, 크고 작은 것 모두 합해 3백여개의 아치들이 있는데,그 중 완전한 아치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은 90여개다.그 중 Skyline Arche도 아름다운 아치로 손 꼽히며, 이처럼 많은 아치들이 한 군데 집합해 있 곳은 이 지구상 어느 곳에도 없다. 2012. 11. 5.
Arches NP/Park Avenue 공원 입구에서 얼마 안 떨어진 이곳에는 고층건물을 연상 시키는 석탑과 절벽들이 많아 팍애비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공원의 주인공들은 아치들이라 하겠지만, 하늘을 찌를듯한 높이의 석탑과 절벽들, 고층건물을 방불케 하는 거대한 돌봉우리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가지가지의 천연조각들을 이 한곳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 국립공원이 오늘날과 같은 장관을 이루기까지 수억년의 시간동안 자연의 손길은 한 시각도 쉬지않고 작업을 계속해 왔으며, 지금도 그 작업을 계속되고 있다. 입구에서 이 도로를 통과한 후 악마의 정원으로 간다, 공원 면적이 8,980만평이나 된다니 짐작조차 할 수가 없다 유명한 아치스 국립공원의 3기암...암벽 등반가가 기어 오르기도 한다 거대한 사암의 한 면이 칼로 자른 듯 절단되어 있다..신의.. 2012.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