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1546 산성의 남쪽 아직 단풍은 조금 빠르지만 가을색으로 물들어가는산성의 남쪽을 걷는다 산성의 남대문 격인 지화문...터널이 생기기 전엔 저 문으로 버스가 통과하던 문이다. 2022. 10. 26. 꽃향유 꽃향유 2022.10.11. 남한산성 2022. 10. 26. 제2남옹성의 개쑥부쟁이 제2남옹성의 개쑥부쟁이 2022.10.8.남한산성 2022. 10. 24. 벌봉의 구절초 산성에는 어째 그런지 모르지만 구절초가 그리 흔하지 않다. 보통 쑥부쟁이 보다 구절초가 고지에 살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사는데 남한산성은 낮은 산이고 바위가 없는 숲으로 이루어져 그런지 모르겠다. 벌봉 부근의 성벽에 구절초가 해마다 꽃을 피우는데 개체수가 그리 많은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온산과 들에 구절초로 가꾸어서 구절초축제를 여는 곳의 구절초 보다 더 향기롭고 예쁘다. 대체 너무 흔하고 많아 밟힐 지경인 축제장의 구절초를 나는 보고싶지 않다, 2022. 10. 22. 서울 서울 서울 서울 2022.9.7. 남한산성 2022. 10. 20. 용담 산성의 남쪽 한 모퉁이에 용담이 참 탐스럽게도 피었다. 이토록 고운 꽃이 제초작업에 희생 당하지 않고 살아 남은 게 얼마나 다행인지...? 감사하는 마음으로 방향을 바꿔가며 사진을 찍었는데, 키가 크고 주변환경이 복잡해서 좋은 사진을 찍기는 어렵겠다. 내년에도 살아 남아서 예쁜 모습을 볼 수 있기를... 2022. 10. 20. 봉암성의 산국 봉암성의 산국 2022.10.5. 남한산성 2022. 10. 19. 제3옹성의 자주쓴풀 제3옹성의 자주쓴풀 산성의 남쪽 양지 바른 곳에는 이 귀여운 별꽃들이 하도 많아서 발에 밟혀도 귀한 줄을 모르겠다. 꽃이 너무 많이 달려서 서 있지 못하고 누워버린 꽃들도 많다. 2022. 10. 19. 큰제비고깔 산성의 명물인 큰제비고깔이 한창 아름다움을 뽐내던 시기는 7월 말에서 8월 초였다. 성의 남쪽 옹성부근은 올해 강한 제초작업으로 들꽃들을 거의 보지 못하는 여름을 보냈다. 마치 면도 하듯이 밀어버린 뒤... 상처를 딛고 일어난 큰제비고깔 두줄기가 선물인 듯 곱게 피었다. 위 2장의 사진을 찍은 8일(토)은 하늘이 파랗고 흰구름까지 피어 올라 정말 멋진 날이었었다. 돌아와 사진을 보니 기대와 달리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11일(화)에 광각렌즈를 가지고 다시 가서 아래 3장의 사진을 찍었다. 그 새에 꽃 앞의 풀밭은 짖밟혀 버렸고, 더욱이 하늘은 구름이 없이 짙푸르기만 해서 역시 또 아쉬웠다. 언제나 자연과 들꽃은 아름다운데 사람이 제 탓을 하지않고 아쉽다고만 한다 2022. 10. 19.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1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