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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124

당신이 있어서 아름다운 세상 2019. 4. 19.
우도봉 우도로 가는 여객선에서 바라본 하얀등대와 빨강등대 우도봉으로 올라가는 길가에는 유채꽃과 갯무꽃이 피어있다 4월의 제주에서는 어딜가나 유채꽃밭이다 위험한 사진가들....거기는 출입금지일세... 전에 왔을 땐 저렇게 붉은언덕이 아니었었는데....가믐을 타서 그런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죽은 우도인들의 묘소...아마도 우도의 공동묘지가 아닐까? 아무리 돌이 많다는 삼다도지만, 묘지에도 돌담을 둘러친 이유라도 있나? 우도출신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인데...옛 우도인의 풍습으로 "돌부주"라는 게 있었다고 한다 초상이 나면 조의금 대신 저마다 돌을 가지고 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묘소에 둘러싼 담을 보고 망자가 부자였는지 가난한 자인지 지위가 있었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죽어서까지 돌담을 쌓고 가두어 둘.. 2019. 4. 19.
광치기 해변의 새벽 새벽 4시에 기상하여 일출시간에 맞추어 일출명소인 광치기해변에 나갔으나 찌푸린 날씨에 해는 보여주지도 않고 아주 잠깐 일출봉 뒤가 붉어졌다가 쑈는 막이 내렸다 제주도 푸른 바다는 이렇게 부드럽고 곱게 밝아왔다 갈매기도 깨어나지 않은 새벽바다 조금만 더 지켜앉아 바라보고 싶은 순간이다 2019. 4. 19.
해맞이 2018. 12. 26.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김영랑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 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오는 부끄럼같이 시의 가슴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머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2018. 12. 26.
청미래덩굴 청미래덩굴백합과 청미래덩굴속의 낙엽활엽 덩굴성관목 우리나라에는 청미래덩굴속(─屬 Smilax)에 4종(種)이 있는데 청가시덩굴(S. sieboldii)은 녹색 줄기에 검은색의 곧은 가시가 나고 열매가 흑색으로 익고, 선밀나물(S. nip-ponica)·밀나물(S. riparia var. ussuriensis)은 초본성이다 2018. 12. 23.
태양국 태양국국화과 태양국속의 여러해살이풀 국화과 가자니아속(태양국속) 식물로 원산지는 남아프리카로 저고도(Low-altitude)의 모래 지역에서 고산 초원 지대까지 널리 서식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탄자니아, 앙골라 등 남아프리카 전역에 분포한다. 전 세계 여러 지역에 귀화해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지중해, 미국 캘리포니아 등에서도 볼 수 있다. 태양을 닮은 선명한 색상의 매력적인 꽃이 피어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한다. 2018. 12. 22.
귤운향과 귤속의 상록 활엽소교목 참귤나무·감자(柑子)·감귤·온주밀감이라고도 하며. 가지는 퍼지고 가시가 없다. 귤나무라고 하면 운향과 감귤속에 속하는 상록 활엽 소교목의 총칭으로서 넓은 뜻으로는 감귤류 전체를 말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귤나무라고 하면 현재 제주도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온주귤(온주밀감)을 말한다. 보통 온주귤을 밀감이라고도 하지만, 원래 학명이 Citrus nobilis인 밀감이 따로 있다. 이 밀감은 높이 3m 정도의 관목이며 잎의 생김새가 달걀꼴이다. 귤나무의 덜 익은 열매의 껍질을 청피(靑皮)라 하고, 익은 열매의 껍질을 진피(陳皮)라 하는데 진피를 쌀뜨물에 담갔다가 말려 쓴다. 방향성이 있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열매를 식용하는데 주로 생식한다. 한국의 귤 맛은 세.. 2018. 12. 21.
동트는 성산포 2018.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