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장미광장에 서서...
언제 바라보았느냐?는 역시 중요합니다, 이 장미원이 생긴후로 아주 여러번, 올해만도 세번이나 찾아왔지만, 사실 새벽에 와 보는 것은 부끄럽지만 처음입니다, 5시20분에 알람을 맞추어 놓고, 일어나 달려왔지요 사실 차 타고 오면 10분도 안 걸리는 거리였는데,,,어쩌자고 늘 한낮에 지친 꽃 송이들만 바라 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6시에 도착했는데 벌써 산책나온 이들이 많았고 사진가들도 몇분 보입니다 해가 떠 오르기 전후의 부드러운 햇빛이 탐스러운 장미꽃 송이들을 어루만져 주고 있고, 안개가 서린 새벽 풍경은 역시 한낮의 쳐진 분위기와는 사뭇 다릅니다 부지런히 열심히 많이 찍었지요,모든 사진들이 다 마음에 듭니다, 그보다 모든 새벽 장미들이 다 아름답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부드러운 새벽빛을 보내주는 시간은 그리 ..
2014.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