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장의 사색462 원앙이 원앙이도 철새라는 것을 아시는지요? 그러나 창경궁 춘당지에는 돌아가지 않고 남아서 텃새로 사는 원앙이도 있답니다 춘당지의 얼지않은 물가에 빙 둘러 앉아 있는 원앙이들...이렇게 귀여울 수가..! 원돌이와 원순이는...사랑을 했더래요 이렇게 다정해 보여도 실제로는 원앙이 수컷이 바람을 피운다는 설이 있어요,ㅎㅎ 수면은 하나의 거울....빙 둘러 앉아 열심히 화장을 고칩니다 사람들은 화려한 수컷이 예쁘다고들 하지만,자세히 보면 칙칙한 암컷도 나는 좋습니다 원앙이 가슴은 유난히 볼록합니다, 가슴을 맞 대고 ..."그대 사랑을 믿어도 될까요~?" 귀속말로..."오빠 한 번 믿어 봐... 춘당지 물이 마를 때까지 죽도록 사랑해~!" 에구 찌부둥 해~! 가끔 체조도 해야 해... 우 헤헤헤.... 아이고 우수워라!.. 2012. 2. 15. 겨울나무 나뭇잎 진 겨울나무를 바라보면...나무가지의 조화로운 배치가 참 놀랍습니다 나무 한 그루만 가지고도 화면이 꽉 차고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연은 위대한 것이라고 말하나 봅니다 심하게 전지해준 목련나무도 올해는 가지가 잘 자라서 내년에 많은 꽃을 피우겠네요 강가에 자라는 이름 모를 잡목 한 그루도 내 눈에는 조화롭고 아름답습니다 자연의 복원력이라 해야 할까요? 강전지를 해서 거의 몸통만 남았을 때, 목련은 꽃 한송이 피우지 못하고 몸살을 앓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멋대로 자란 나무의 수형을 바로 잡으려면 불가피한 아픔이지요 이제 가지를 조화롭게 키워낸 목련은 아름다운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노구를 바로 세울 힘조차 잃고 옆으로 누운 향나무... 그래도 잎이 무성한 게 건강해 보입니다 2012. 2. 14. 고니 어김없이 한강에는 올해도 고니들이 날아왔군요 거리가 멀고, 날아오르는 고니가 없어 재미없는 사진이 되었지만 우아한 모습 몇 컷 골라 봅니다 2012. 2. 13. 한강 소경 작은 개울이었다가 제법 큰 한강의 지천이 되고, 한강이 되었다가 황해 바다가 되겠지... 저녁 노을이 내려 앉는다..포근한 겨울 날씨로 반도 얼어 붙지 않았다 2012. 1. 22. 고사목 2012. 1. 17. 성불사 와불 마천동에서 남한산성을 오르는 초입에 아담하고 예쁜 사찰 성불사가 있다 절간 안으로 들어가지 않더라도 울타리 넘어로 보이는 와불이 지나는 객에게 온화한 미소를 던진다 어마어마하게 크지도 않고 보기에 편안하다 2011. 12. 23. 사랑의 자물통 연인들이 자물쇠 하나씩 사가지고 여기에 와서... 변치않을 사랑을 약속하고 자물쇠를 굳게 채워 놓고 열쇠는 멀리 던져버린다던가....? 이 수 많은 사랑의 맹세들.....지금도 변치 않고 그들은 사랑하고 있을까? 사랑의 자물쇠는 벽이 되고 담이 되고...또 트리도 되고... 2011. 12. 20. 사랑 누구 아이디어인지 모르지만, 은행잎과 단풍잎을 모아서 예쁜 하트를 만들었네요, 젊은 연인들이 참 좋와 하겠지요? 그러나 잘 알려지지 않은 듯... 보는 이들은 띄엄띄엄 사진을 찍고 지나갑니다 사랑 나훈아 이세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 내 여인아 보고 또 보고 또 쳐다봐도 싫지않는 내 사랑아 비내리는 여름날에 내가슴은 우산이 되고 눈내리는 겨울날엔 내가슴은 불이 되리라 온세상을 다 준대도 바꿀 수 없는 내 여인아 잠시라도 떨어져서는 못 살것 같은 내 사랑아 행여 당신 외로울 때 내가 당신 친구가 되고 행여 당신 우울할때 내가 당신 웃음 주리라 이세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 내 여인아 보고 또 보고 또 쳐다봐도 싫지않는 내 사랑아 2011. 12. 16. 낙엽 12월인데...무엇을 볼 게 있으려나...? 하고. 아무 기대도 하지 않고 올림픽 공원에 나가 보았습니다, 아~ 그러나 예기치 않은 아름다움을 감추어 두었다가 내눈에 펼쳐 내어 보여 주네요, 약한 저녁 햇살을 받으며 반짝반짝 빛나는 낙엽들... 낙엽진 오솔길이 좋다고들 하지만 나는 여태껏 이렇게 고운 낙엽길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비슷비슷한 사진이지만 여러장 골라 봅니다, 2011.12.4. 올림픽 공원의 조각공원입니다 2011. 12. 7.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