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원사 진신사리탑
봉원사 3천불전 앞 부처님 진신 사리탑... 1991년 음력 6월 21일, 봉원사 스님과 신도 75명이 스리랑카 공화국 초청을 받아, 캔디의 불치롬보 소재의 강가라마사의 그나니사라 대승정배려로 사리 1과를 모셔오게 되었고, 이 탑에 사리를 모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처럼,그대처럼 당신이 죽고나면 산도,나무도,그대도,이웃도,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대는 말했지요 그래요 나 역시도 그리되겠지요 사람이란 본디 작은 자연의 일부에 지나지 않거늘 하늘 같은, 땅 같은 마음으로 크게만 살다가 스러질 땐 한 자락 촛불마냥 힘없이 가는 거지요 그러나 이러한 슬픈 회의도 삶에 대한 애착일 뿐이지요 삶도 내가 맞이하는 삶이듯이 죽음 또한 내가 맞이해야 할 또 다른 삶이지요 당신이 죽은 뒤에 산도,나무도,그대도,이웃도,다 아..
2014. 7. 20.